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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노트12

블로거의 기쁨과 슬픔 : 애드센스, 저품질, 그리고 댓글 애드센스, 저품질, 그리고 댓글 블로그에 1년 8개월여 만에 로그인했다. 2021년 3월 27일에 올린 글이 마지막 글이었으니까. 2020년 10월 4일 블로그를 개설하고 열심히 포스팅을 해서 11월 27일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그때는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는데 광고가 노출되지 않았다. 무효클릭이니 하는 애드센스 정책 위반을 한 적도 없었으므로 구글 측으로부터 그 어떠한 통보도 없었다. 그래서 다음카카오 서버 문제인가 하고 문의를 했더니 자기들은 아무 문제도 없으니 구글에 문의하라는 답신이 왔다. 구글에 문의 자격이 없었으므로 구글 포럼에 질의를 했지만 만족스러운 솔루션은 찾지 못했다. 지금까지 애드센스 수익은 제로이다. 광고 노출이 없었으니까. 희한한 게 광고 요청은 제대로 이.. 2022. 11. 18.
여행작가 최상희 '강원도 비밀코스 여행', 강원도의 숨은 절경을 맛보고 싶을 때 여행작가 최상희의 (웅진 리빙하우스, 2010)은 여행을 떠날 때 의지할 만한 구석이 되고 여행지의 낯선 숙소에서 한두 장 펼쳐보며 다음 여행을 그릴 수 있는 안내서로써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되는 가이드입니다. 무엇보다 지도에서 살짝 벗어난 아름다움과 소소한 여행담은 다른 여행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 함 들입니다. 여행을 떠난 지 정말 오래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일상을 떠나 낯선 장소를 찾아 여행하기를 좋아합니다. 그것은 장소가 주는 낯섦일 수도 있고 때로는 상황이 주는 낯섦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기꺼이 낯선 것을 찾아 나서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것을 불편하게만 여기는 사람에게는 여행은 하등 불필요한 것이고, 낯선 것에 마음이 열려 있는 .. 2021. 3. 26.
이누스 방수 비데 SS-300 설치 및 한 달 사용 후기 입주하면서 설치되어 있던 계림 비데가 얼마 전부터 패널이 작동하지 않아 할 수 없이 새 비데를 구입했습니다. 바로 이누스 방수 비데 리모컨 SS-300이라는 제품이에요. 계림 비데는 잔고장 없이 거의 십년 넘게 잘 사용해 왔는데 패널 키가 먹지 않아 폐기 처분하기에는 아까워 알아보니 패널 제품비용과 출장비를 합치면 7~8만 원 정도 하니, 그냥 새 제품을 사는 게 낫다 싶더라고요. 패널에 물이 들어가서 작동하지 않는 걸로 추정돼서 이번에는 방수되는 비데로 집중적으로 알아봤어요. 수많은 비데 군중에서 눈에 띈 것은 IPX7 등급 방수 등급이라는 이누스 방수 비데 SS-300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런데 리모컨이 IPX7등급이고 비데 본체는 IPX6등급이었어요. 6등급이라도 물청소는 괜찮으니까 상관 없겠죠?.. 2021. 3. 19.
퀸센스 스텐 믹싱볼 3종 세트로 미세 플라스틱 탈출해요! 요즘 요리에 눈떠가고 있는 요린이, 드디어 스텐 믹싱볼을 구매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왔으면서도 너무 늦게 스테인리스 믹싱볼을 구입한 것 같아요. 오늘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물코, 계량 눈금으로 편리한 스텐 믹싱볼 3종 세트란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와, 내가 찾던 것이 바로 저거다! 퀸센스 제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20, 24, 28㎝로 구성된 믹싱볼 2종 세트입니다. 특히, 맘에 들었던 것은 계량 눈금이 있다는 거예요. 그동안 요리를 배우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양을 계량하는 거였거든요. 믹싱볼에 새겨진 계량 눈금이에요. 24센티미터 믹싱볼에는 1000-2500 밀리리터까지 눈금이 새겨져 있어요. 20센티미터 믹싱볼에는 500-1500밀리리터, 28센티미터에는 .. 2021. 3. 17.
PC가 느려졌다면 베라포트 Veraport 프로그램 제거해 보세요 PC가 버벅거리거나 느려졌다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불피요한 프로그램이 컴에 깔려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작년에 악성코드 유포가 발견된 위즈베라 통합 보안 설치 프로그램 베라포트를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 베라포트(Veraport)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컴을 통해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인증기능을 이용했다면 PC에 베라포트 프로그램이 깔려 있을 수 있습니다. 제 컴에도 Vertport 관련 프로그램이 3개나 깔려 있었습니다. 베라포트는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백그라운도 작동하면서 리소스를 차지하게 됩니다. 베라포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삭제하는 것이 좋겠지요. 보안프로그램은 PC를 켜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사.. 2021. 3. 17.
대장 관상 선종 등 용종 제거하셨다면 꼭 보험금 청구하세요! 일주일 전 위장과 대장 내시경을 받고 대장 용종 5개를 제거하여 조직 진단을 의뢰하였는데, 진단 결과를 일주일 동안 가슴 졸이며 기다렸어요. 오늘 검사 결과 상담을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대장암은 아니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안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직 진단 결과, 위는 만성 위염이고 대장 용종은 관상 선종과 과형성 용종이라고 닥터가 말했어요. 선종이라는 말에 제가 낯빛이 변했는지, 선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용종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용종은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 년 후에 꼭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었어요. 건강검진을 받을 때 대장 용종을 제거한 의사보다 오늘 의사는 조금 친절했지만 상세한 설명을 생략하더군요. 용종은 뭐고, 도대체 관상 선종이 뭔지 찾아보았어.. 2020. 11. 17.
대장 용종제거후 식사와 주의사항, 건강검진 후에 든 생각 오늘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간 건강관리를 너무 등한시했다는 걸 깨닫고 급후회했습니다. 위장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같이 했는데, 대장 용종 5개를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의뢰했고 위장도 위축성 위염 증상이 있다며 조직검사를 의뢰했다는 의사 말을 듣고 앞이 캄캄해지더군요. 거기다 그 의사는 아주 불친절했는데요. 아침 8시 반에 병원에 도착해 오후 2시가 넘어서야 겨우 건강검진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생각건대, 그 병원은 하루 검진 능력을 무시하고 (아무리 코로나로 연말에 몰린다지만) 과도하게 너무 많은 예약환자를 받은 게 분명해 보였어요.(다른 병원에서는 보통 11시 전에는 끝났었거든요) 지난번에 건강검진을 받았던 병원보다 시설도 협소했고, 의사와 간호사들도 대체로 전문성이 없어 보여 신뢰가 가지 않는 데.. 2020. 11. 9.
백허그, 연인이 백허그를 할 때... 백허그는 뒤에서 안아주는 것을 말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로맨틱이 필요할 때, 꼭 삽입되는 장면이기도 하죠. 저도 백허그를 좋아해요. 연인이 백허그를 할 때, 제발 뿌리치지는 마세요. 그럴 때 대부분 연인은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을 느끼리라 생각돼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로맨틱을 떠나 백허그는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참으로 인간적인 행위라고 생각해요.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우리 팀에 두 살 위 누님이 저를 잘 챙겨 주었고 저도 그 누님을 잘 따랐어요. 언제가 그 누님이 상사로부터 큰 질책을 받았던 것 같아요. 그때 나도 모르게 누님을 뒤에서 가만히 안아주었어요. 순간 평온함이 나비처럼 조용히 누나를 감싼다는 걸 느꼈어요. 거의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에 누님을 위로하고 싶다는 본능이 자연스럽게 뒤에.. 2020. 11. 6.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조건과 신고 방법, 미리 확인하세요 퇴사를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 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본인이 직장인 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가를 확인해 보았어요. 퇴사나 퇴직 후의 자금계획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선 건강보험료를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일 것 같아요. 직장에 다닐 때는 건강보험료를 회사반 본인반 부담해서 보험료를 냈지만, 퇴사 후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본인이 건강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게 되니까, 건강보험료가 상당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가운데 직장에 다니시는 분이 있다면 직장인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피부양자가 되려면 국민건강보험법이 정하고 있는 피부양자 인정 기준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01 피부양자 인정 기준① 소득요건은 이자, .. 2020. 11. 4.
차 키 안 돌아갈 때 대처법, 진짜 제대로 핸들락 간단하게 푸는 법 어제 자동차 키를 꽂고 시동을 거는데, 차 키가 꼼짝도 않고 아예 안 돌아가는 거예요. 어찌나 당황했던지, 동네 카센터에 전화하니 일요일이라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급한 마음에 보험사에 긴급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알지 못했고, 핸들락이 걸렸다는 사실은 상상도 하지 못하면서. 출동 기사님이 오기를 기다리며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차 키가 안 돌아가는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요. 대부분이 핸들락이 걸렸거나, 그게 아니라면 키박스를 교체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ㅠㅠ 핸들락을 푸는 법부터 검색하니 거의 모든 분들이 차 키를 꽂고 핸들을 좌우로 살짝, 혹은 가볍게 이리저리 돌리면 시동이 걸린다고 하고, 어떤 분은 핸들이 조금 돌아가는 방향을 찾아서 핸들을 강하게 돌리면서 ..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