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희1 여행작가 최상희 '강원도 비밀코스 여행', 강원도의 숨은 절경을 맛보고 싶을 때 여행작가 최상희의 (웅진 리빙하우스, 2010)은 여행을 떠날 때 의지할 만한 구석이 되고 여행지의 낯선 숙소에서 한두 장 펼쳐보며 다음 여행을 그릴 수 있는 안내서로써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되는 가이드입니다.무엇보다 지도에서 살짝 벗어난 아름다움과 소소한 여행담은 다른 여행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 함 들입니다.여행을 떠난 지 정말 오래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일상을 떠나 낯선 장소를 찾아 여행하기를 좋아합니다. 그것은 장소가 주는 낯섦일 수도 있고 때로는 상황이 주는 낯섦일 수도 있겠지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기꺼이 낯선 것을 찾아 나서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낯선 것을 불편하게만 여기는 사람에게는 여행은 하등 불필요한 것이고, 낯선 것에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에.. 202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