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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노트

퀸센스 스텐 믹싱볼 3종 세트로 미세 플라스틱 탈출해요!

by 아브라™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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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리에 눈떠가고 있는 요린이, 드디어 스텐 믹싱볼을 구매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왔으면서도 너무 늦게 스테인리스 믹싱볼을 구입한 것 같아요.

오늘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물코, 계량 눈금으로 편리한 스텐 믹싱볼 3종 세트란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와, 내가 찾던 것이 바로 저거다!

 

퀸센스 제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20, 24, 28㎝로 구성된 믹싱볼 2종 세트입니다. 특히, 맘에 들었던 것은 계량 눈금이 있다는 거예요. 그동안 요리를 배우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양을 계량하는 거였거든요.

 

믹싱볼에 새겨진 계량 눈금이에요. 24센티미터 믹싱볼에는 1000-2500 밀리리터까지 눈금이 새겨져 있어요. 20센티미터 믹싱볼에는 500-1500밀리리터, 28센티미터에는 1000- 4000 밀리리터까지 계량 눈금이 있으니 웬만한 양은 다 커버가 되겠어요.

 

그간 쌀 씻는 용기로 플라스틱 바가지를 사용했었는데 이제야 스텐레스 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네요. 플라스틱 제품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아무래도 표면이 닮으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될 가능성이 높겠더라고요. 

 

언젠가 미세플라스틱을 다룬 다큐를 봤는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페트병도 치명적일 수도 있고, 심지어 횟감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다고 하니 플라스틱 제품은 되도록 멀리해야 되겠어요. ㅠㅠ

 

믹싱볼 3종 세트가 포장된 박스예요. 저걸 사들고 마트를 나올 때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ㅋ 실력 없는 목수가 연장을 나무란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요리 도구를 갖추어 가고 있다는 느낌? ㅋㅋ 

 

직경이 4센치미터씩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차이 나는 것 같아요. 부피로 따지면 제일 작은 믹싱볼과 큰 볼이 세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스테인리스 제품은 처음 사용하기 전에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안과 밖을 잘 닦아 연마제를 제거해 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주방용 세제를 부드러운 타월에 묻혀 닦아낸 후 물방울이 남지 충분히 건조한 후 사용하면 되겠어요.

 

사용하다 얼룩이 지면 음식 성분이 흡착된 경우이므로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고 끓인 물로 세척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퀸 센스 스텐 믹싱볼 3종 세트를 14,900원에 사들고 집에 와서 독서 안경을 끼고 자세히 보았더니 중국산이었요. 그래도 플라스틱 용기를 쓰는 것보다 훨씬 낫겟죠?

 

혹, 아직까지 플라스틱 볼 쓰시는 분이 계시면 스텐 믹싱볼로 미세 플라스틱 탈출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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