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줄거리1 최은영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남자의 눈시울도 붉어지는 따뜻한 이야기 소설가 최은영의 는 일곱 편의 중단편을 묶은 소설집으로 표제작인 '쇼코의 미소'는 열일곱 여고생 쇼코가 한국의 자매 고등학교를 방문하게 되고 쇼코의 호스트가 된 동갑내기 여고생 소유가 서른 살 어른이 될 때까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소유의 시선에서 담은 중편 소설입니다. 작가의 등단 데뷔작품이기도 하고요. 최은영의 를 읽는 동안 아, 이렇게 가슴뭉클한 문장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작가의 내공이 놀랍기만 하였습니다. 작가가 궁금하여 책 말미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거기엔 소설보다 더한 절망의 청춘을 살아낸 한 인간 고뇌가 오롯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른 살 여름... 나는 안 되는 걸까...이 년간 여러 공모전에 소설을 투고했지만 당선은커녕 심사평에도 거론되지 못.. 2021. 1. 7. 이전 1 다음